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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자체는 올해 초(2016년 2월)부터 했는데, 개강, LED 큐브 프로젝트 등 다른 일들에 밀려 아직 구상과 부품 구매는 다 했지만 아직 제작을 못한 프로젝트이다.


계기는 겨울이 끝나가고 집에 있던 오래된 가습기를 버리려고 하던 때, 가습기를 뜯어봐서 어떻게 돼있나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었다.

가습기를 보고 레이저가 떠올랐고, 레이저 하면 콘서트고 콘서트 하면 음악이니 음악에 반응하는 레이저 이퀄라이저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가습기 해부!


메인 회로 뒷면


초음파 진동자 회로



2004년도 제품이라 그런지 회로가 큼직큼직하며 SMD 부품이 없어 분석하기는 쉬웠다.


전원부의 경우,

우선 220V 전압이 회로 우측 상단으로 들어와 바로 변압기로 들어간다.


변압기는 출력이 2쌍인데, 그 중 하나는 약 16.7V의 교류 전원으로 들어오고, 이를 다이오드 브릿지를 거쳐서 한 방향으로의 펄스 파형으로 만든 뒤 캐패시터를 이용해 적당히 평활시킨다.

이렇게 평활된 전류를 7812 리니어 레귤레이터를 이용해 12V로 만들어 12V가 필요한 릴레이와, 7805 리니어 레귤레이터에 전압을 공급한다.

7805로 또다시 5V로 내려온 전압은 전면 디스플레이나 PIC 칩 등 회로 전반적으로 쓰인다.


변압기를 거친 또다른 출력은 약 교류 50V였으며, 메인 회로에 같이 들어갔다가 릴레이를 거쳐 바로 진동자 회로로 나간다.

릴레이를 통하는 구조이므로 메인 회로에서 켜고 끌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에 보면 모터도 하나 있는데, 블로워팬의 형태이고 220V로 동작한다. 회로에서 보면 이 팬은 램프와 함께, 한쪽 극은 연결되어있고 나머지 한 극은 하나의 릴레이로 연결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히터도 220V로 동작하며, 물탱크로부터 진동판으로 가는 배수관에 감겨있다. 히터도 한 극이 릴레이에 연결돼있다.



전원부 분석을 끝내고 부품을 떼내어 만능기판에다가 재현을 해보았다.


우선 몰렉스 커넥터들이 두꺼워서 구멍을 파내느라 힘들었고,

저때 차마 다른 전선을 대서 납땜한다는 생각을 못해서 납칠이..



앙상해진 기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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